2023 알마티 추억여행 - 2. 텐샨학교, 교회, 마하밧, 아니샤  2023.1.24- 2.8

겨울 알마티는 가끔 최악의 공기질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지형적으로 분지라서 저기압이 되면 공기가 갇혀 자동차 매연, 난방 매연과 함께 엄청난 스모그를 만들어 내지요.

전날 너무 무리를 했는지 성은이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이렇게 공기가 나빠지면 호흡기 감염이 자주 찾아옵니다.   

꼭주베에서 알마티 시가지를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로 도시를 뒤덮는 매연이 또렷하게 관찰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마와 시은이만 텐샨학교로 향했습니다. 12년간 다닌 학교를 안 가 볼 수 가 없지요.  

정든 교실과 복도에 다시 왔습니다.

알마티 방문 기간동안 길 선생님의 차량 지원^^ 으로 노아가 출전하는 VB 농구 경기도 보러 다녔습니다.

헤일리베리, AIS 등등 원정 응원을 다녔지요. 텐샨학교는 여전히 농구를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왔던 마므르 스푸트닉 센터에도 왔습니다. 이곳 마그넘에서 자주 장을 봤었지요. 

교회 성도인 마하밧 집을 방문해서 반가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잊을 수 없는 현지 음식도 만끽했겠네요.

알마티에는 우리 가정의 모든 것이 남아 있습니다. 교회는 여전히 으르겔르에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사빗한 아가의 모습이 보입니다.  

알마티를 떠나기 전까지 청년들에게 기타를 가르쳤는데 이제 그 아이들이 찬양 인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주일 찬양을 함께 준비합니다.

예배 후 교회 청소년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는데 6개월 만에 청소년모임을 한 셈입니다.

여기는 도스틱 센터. 한국에서 늘 그리워하는 현지 음식을 맛보고 있네요.  

오늘은 텐샨학교 선생님으로 섬기고 있는 아니샤를 만나는 날입니다. 아니샤는 인도에서 온  M으로 우리와 같은 단체 소속이지요.  

처음에는 온트랙(단기)으로 왔던 아니샤는 우리가 떠난 뒤에도 계속 텐샨학교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