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이가 추워요
양산에 있는 외갓집에 놀러 왔습니다.
추운 날씨...선화의 웃도리를 성은이에게 입혔습니다.
엄마 옷을 입은 성은이의
모습이 우스꽝스럽습니다.
추수 끝난 논바닥만
보입니다.
성은이가 이 초겨울 추위
속에서 바깥에 서 있는 이유는...
아파트 앞에..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퐁퐁(별명)' 이 왔기 때문이죠. 언니, 오빠가 뛰어 노는 모습을 성은이는 재미있다는 듯 보기만 합니다. 엄마 옷을 뒤집어
쓰고 말이죠. 1년 10개월 성은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