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민이의 김장

한국으로 들어가기 한 달 전인 2002년 10월의 어느 날...혼자 남은 아빠가 먹을 김치를 담그고 있는 선화와 형민이의 모습입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씻은 뒤 양념을 만들어 배추에 버무리는 모든 작업을 엄마와 형민이가 함께 합니다. 소금을 뿌릴 때도 형민이는 꼭 자기 손을 뿌리려고 하고...양념에 배추를 버무릴 때도 사진에서처럼 앞치마를 두르고 아예 자신만의 김치를 담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