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름 포항에서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7월 20일 월요일, 시은, 성은이와 함께 아빠도 한국으로 들어와서 2020년 10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한국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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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인지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포항으로 올 때까지 일반인들을 접촉하지 못하게 철저하게 분리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포항충진교회 안식관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입국 소식을 듣고 이미 한국에 들어와 있던 선화가 아이들과 함께 입국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포항으로 달려왔습니다. 아빠는 아직 이발을 하지 못해 머리카락이 덥수룩하네요.
선화는 지난 6월 8일 건강검진차 혼자 한국으로 입국한 바 있습니다. 맘모톰 검사 후 갑작스럽게 유방 수술을 받게 되어 나머지 가족들이 입국한 것입니다.
2주간의 자가격리 이후 첫 나들이 - 포항 중앙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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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가 두 차례의 맘모톰 시술을 받은 부산 세계로병원
부분 유방절제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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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의 초등학교 기록을 얻기 위해 포항동부초등학교도 방문했습니다.
경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산업도로변에 있는 경주 엔젤인어스(코로나 때문에 아무도 없어요^^)
포항에 있는 동안 선린병원 내시경실에서 연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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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있는 동안 2020년 형민이의 만 20살 생일을 축하할 기회도 주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