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성가 발표회

 

대학을 졸업하고 임상에 몸을 담으면서

교회에서 봉사하던 유치부와 찬양대를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주일에

대한 찐한 느낌을 잘 못 느끼며 지낼 때

가장 그리운 것이 이 찬양대의 자리였습니다.

이 사진은 90년 겨울 찬양의 밤 때입니다.

옆에는 지금도 우리 교회 반주자로 섬기는 언니가 있네요. 이때 저는 소프라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