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8월 하기봉사( 조별 장기 자랑)
기독학생회 하기봉사의 또 다른 즐거움은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발견한다는 점이겠
지요.
선화의 조에서는
Ray Boltz의 The concert of a life time
,에 나오는 Thank you에 맞추어
무언극을 했습니다.
선화가 주인공 '나'였는데 그 내용은 천국에 올라가 교회 생활을 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던
사람들과 자신을 통해 예수 믿게 된 친구들을 감격스럽게 만나게 된다는 것이었는데
극예술연구회 출신인 선배가 연출을 맡고 음악에 잘 어울 리는 안무를 개발해서 성공한
뮤지컬(?) 이었습니다. 선화는 지금도 이 때의 감격을 얘기하곤 합니다.
윤희, 태원,자영 자매와 상우, 태성,훈식,병득 형제도 보이는군요(뒤를 돌아보는 게 선화)